글 수 116
그러면 이러한 대도인은 왜 오시는가? 그것은 대동소이하다. 즉 하늘과 땅의 자연성(自然性)에 반하는 인간의 부자연성이 극도에 달하여 우주자연의 조화가 파괴되니, 천지와 인간을 이어주는 영혼의 대도(大道)가 황폐해져서 다시금 이 큰길을 개척하고 끊어진 곳은 수리복구해줄 필요성이 생긴 때문이다. 다시 봉우선생의 언급을 살펴보자.
.... 그래서 옛 성인의 말씀에 "이번 대운(大運)에는 이 길을 잘 개척해서 그 후에 오는 사람으로 하여금 모두 오기 쉽게 하리라"는 예언과 묵시(默示)가 있다. 우리가 마침 이때에 났으니 누가 이러한 옛사람의 길을 새로 개척할 것인가 알고자하며, 이 길을 크게 개척할 사람이 우리 백두산족이라는 것도 역시 천도(天道)나 지도(地道)에 응해서 그런 말을 한 것이요, 백두산족을 귀하게 여겨 그런 것은 아니다.
지역도 우리 지역이요, 인종도 우리 인종이요, 시기도 때마침 이 때에 우리가 태어나 이 길의 개척함을 볼 수 있을 것인가. 혹 만에 하나라도 이 개척하는 일판에 부역꾼이라도 될 것인가. 이 붓을 들고서 한편으로 다행이 여기며 또 한편으로는 불행히 여기는 것이다.
다행이라 함은 지역적, 인종적, 시기적으로 동일하다는 것이요, 불행이라 함은 아무리 유리한 조건이 있더라도 내자신의 소양(素養)이 없는 것을 말한다. 사람이 소양이 없어서 이 길 개척의 일꾼은 고사하고 누가 일꾼이 될지조차 묘연하니 어찌 안타까운 일이 아니리요. 어떻든 우리가 보기에는 틀림없는 일이다. 공자의 대동(大同)이라는 도(道)나 석가모니불의 용화(龍華)라는 도나 순(舜)의 중화(重華)라는 도나 예수의 부활이라는 도가 모두 같은 의미의 도이다.
우리가 걷고 있는 바로 이 길이다. 이 길이 경(經)으로 위(緯)로 아무데로 가든지 공통된 길이라는 것이다. 이 길을 개척해서 우주에 공헌하여 오늘 이후로 우주인류의 걸을 길을 편리하게 하여 준다는 것은 얼마나 위대한 일인가? ....
내가 항상 말하는 백산대운(白山大運), 백산운화(白山運化)라는 것은 이 길의 개척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길을 개척할 인물들이 벌써 삼육성중(三六聖衆)의 사람몸에서 태어나 출세하였다는 조짐을 본지 오래이다. ....옛사람의 길이나 현세인의 길이나 별다른 것이 없으나 옛길은 동서남북에서 각자가 걷던 길이요, 장래 나올 길은 온 우주의 대통로라는 것을 또한 확언해둔다. ....다가올 오만년 무극대도(無極大道)가 우리지역에서 발단된다는 것이다.』 -1950년대 수필에서.
--계속--
.... 그래서 옛 성인의 말씀에 "이번 대운(大運)에는 이 길을 잘 개척해서 그 후에 오는 사람으로 하여금 모두 오기 쉽게 하리라"는 예언과 묵시(默示)가 있다. 우리가 마침 이때에 났으니 누가 이러한 옛사람의 길을 새로 개척할 것인가 알고자하며, 이 길을 크게 개척할 사람이 우리 백두산족이라는 것도 역시 천도(天道)나 지도(地道)에 응해서 그런 말을 한 것이요, 백두산족을 귀하게 여겨 그런 것은 아니다.
지역도 우리 지역이요, 인종도 우리 인종이요, 시기도 때마침 이 때에 우리가 태어나 이 길의 개척함을 볼 수 있을 것인가. 혹 만에 하나라도 이 개척하는 일판에 부역꾼이라도 될 것인가. 이 붓을 들고서 한편으로 다행이 여기며 또 한편으로는 불행히 여기는 것이다.
다행이라 함은 지역적, 인종적, 시기적으로 동일하다는 것이요, 불행이라 함은 아무리 유리한 조건이 있더라도 내자신의 소양(素養)이 없는 것을 말한다. 사람이 소양이 없어서 이 길 개척의 일꾼은 고사하고 누가 일꾼이 될지조차 묘연하니 어찌 안타까운 일이 아니리요. 어떻든 우리가 보기에는 틀림없는 일이다. 공자의 대동(大同)이라는 도(道)나 석가모니불의 용화(龍華)라는 도나 순(舜)의 중화(重華)라는 도나 예수의 부활이라는 도가 모두 같은 의미의 도이다.
우리가 걷고 있는 바로 이 길이다. 이 길이 경(經)으로 위(緯)로 아무데로 가든지 공통된 길이라는 것이다. 이 길을 개척해서 우주에 공헌하여 오늘 이후로 우주인류의 걸을 길을 편리하게 하여 준다는 것은 얼마나 위대한 일인가? ....
내가 항상 말하는 백산대운(白山大運), 백산운화(白山運化)라는 것은 이 길의 개척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길을 개척할 인물들이 벌써 삼육성중(三六聖衆)의 사람몸에서 태어나 출세하였다는 조짐을 본지 오래이다. ....옛사람의 길이나 현세인의 길이나 별다른 것이 없으나 옛길은 동서남북에서 각자가 걷던 길이요, 장래 나올 길은 온 우주의 대통로라는 것을 또한 확언해둔다. ....다가올 오만년 무극대도(無極大道)가 우리지역에서 발단된다는 것이다.』 -1950년대 수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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