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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우사상연구소는 2001년 2월 개설이후 활발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봉우사상의 학문적 연구와 대외적인 사업전개라는 두 축의 방향을 설정하여, 주어진 조건아래 최선을 다해 매진하여 왔습니다.
이런 연구소의 능동적 자세에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셨고 도움을 주셨습니다. 지금까지 후원해주신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간략한 연구소 활동 내용입니다.
◈ 연구소 2011년도(2011.1 - 2011.12) 사업 보고서 ◈
▶ 2月 :
- 2月 22日 오전10시 : 봉우선생님 111주년 탄신제 거행 <상신리 묘역>
- 봉우선생님 백두산 천제기행 동영상 공개
촬영 : 권영국, 편집 : 봉우사상연구소
이 동영상자료는 1990년 6월20일--7월 1일까지 서울-홍콩-북경-장춘-연길-백두산 천지-심양-상해-홍콩-서울 의 여정으로 봉우 권태훈 선생님을 모시고 진행되었던 백두산 천제기행을 담고있다. 당시 서울 연정원의 사무국장이었던 권영국씨가 촬영했던 10시간에 달하는 필름 가운데 봉우선생님의 말씀과 모습들을 중심으로 연구소에서 재편집하여 여러분에게 널리 제공하고자 한다.
중국공자재단이 당시 사단법인 유도회(儒道會)이사장이셨던 봉우선생님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 천제여행에서 우리는 20년전의 북경 공자님 사당 대성전(大成殿)의 먼지수북한 모습과 옛수도 장춘에서의 열정에 찬 봉우선생님 대담(對談) 모습, 백두산 천지(天池)에서 민족의 시조이신 대황조 한배검님께 하늘제사를 드리는 장면들을 생생히 볼 수 있다.
장춘대담은 이미 <봉우선인의 정신세계>-2001, 봉우사상연구소 출간-에 [한민족의 시원지 장백산과 바이칼호] 란 제목으로 그 내용이 녹취되어 발표되었으며, 선생님께서 생전에 우리 민족의 정신문화적 뿌리와 시원에대해 언급하셨던 주요 담론들이 여기에 응축되어 있다고 하겠다.
아울러 봉우선생님 TV 출연영상모음 자료도 공개하였다. 앞으로 더많은 봉우선생님 관련 동영상자료 발굴이 필요하며, 동영상 자료에 대한 녹취작업 또한 시급하다.
▶ 3月-4月
봉우선생님 미발표 친필자료 다수 발굴, 공개함
- 봉우선생님 24세시 작성 논문 《등태산이소천하(登泰山而小天下論)》 논문 보기
- 7세때 쓰신 한시집(漢詩集) 발굴, 번역 소개함. 한시집 제1부, 제2부
▶ 7月
- 7月 2日 : 연구소 기획간행물 《시베리아 탐험기(Tent life in Siberia)》 출간.
조지 캐넌 지음, 연구소 정재겸 번역위원 번역.
《시베리아 탐험기(Tent life in Siberia)》서평
▶ 11月
- 11月 29日 :《이하동서설(夷夏東西說)》출간. 부사년(傅斯年)지음, 정재서 역주. 이책은 백두산족의 뿌리를 찾는 고전적 논술자료로서 그간 관련학자들만 인용했을뿐 아무도 전편을 번역하지 않았던 것을 연구소에서 기획하여 일반대중에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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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月
- 연구소에서는 작년 3月 발족한 <봉우선생님 구술자료 녹취팀>을 금년초부터 본격 가동하여 <봉우사상을 찾아서> 시리즈물로 연재하는 형식으로 12月 말 현재 약 30시간 분량의 구술자료를 녹취, 교정, 역주하여 모든이에게 공개하였습니다. 이 작업은 내년도, 내후년도 계속될 것입니다.
<< 이상으로 2011년도 사업 보고를 마칩니다.>>
◈ 연구소 2010년도(2010.1 - 2010.12) 사업 보고서 ◈
▶ 1월 :
- 1월 29일 : 연구소 홈페이지 개편
▶ 2월 :
- 2월 18일 : 봉우권태훈 선생님 탄신 110주년 기념 육성강연 CD(500개) 및 봉우시문선집(鳳宇詩文選集) 1000권을 증정본으로 제작, 배포함. (박용백.정규성 선생의 제작비 200만원 희사, 연구소 정재승 소장과 정진용 연구원, 김사랑 회원의 2주간 작업으로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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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CD>는 1984년 소설<단>출간후 폭발적인 독자들의 반응에 부응하려 출판사(정신세계사)에서 마련한 <단>의 실제주인공 봉우선생님 강연회들 가운데 1985년 1월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강연회를 녹음한 것이다. 1986년 봄에 서울 연정원이 설립되기전 대중들을 상대로 호쾌하고 단호하시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으시던 봉우선생님 특유의 선도국학(仙道國學)담론을 들을 수 있다. (강연시간 59분 36초, 녹음 송순현, 오디오편집 김사랑, 커버디자인 정진용)
-- <봉우시문선집> 은 선생님의 유고가운데 시(詩)들만을 뽑아모은 시선(詩選)과 절판된 명저(名著) <백두산족에게 고함>에서 골라모은 문선(文選)-봉우어록-으로 이루어져 있다.(엮은이: 정재승, 정진용)
- 2월 22일 : 저녁7시 서울 정독도서관에서 역사강좌개최. <언어비교를 통한 고대사 다시보기>주제로 연구원 문성재 박사 강의. <진시황은 몽골어를 하는 여진족이었다>(2009,우리역사연구재단) 독자들을 위한 초청강의였다.
- 2월 28일 : 일요일 오전 11시 상신리 묘역에서 봉우권태훈 선생님 110주년 탄신제 거행.(300여명 참석)
▶ 3월
- 3월 1일 : 3월 1일 :
연구소내에 <봉우선생님 구술자료 연구모임> 발족. 여러 회원들에게 흩어져 보관중인 봉우선생님의 생전 육성테잎들과 동영상테잎들을 수집하여 디지털 자료로 전환, 보관하고 녹취작업을 시행함에 일차목표를 두었다. 연구소에서는 이미 2005-2006년도 2년간에 걸쳐 선생님 육성테잎 36시간분을 녹취, 정리한 바 있다. 이러한 작업들은 여러 사람이 필요하고, 상당히 많은 예산과 시일을 요구하는 어려운 일들이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연구소 추진사업의 하나이기도 하다.
연구소 설립이후 봉우선생님의 문서기록자료들은 거의 수집, 정리되었으나 육성자료 및 동영상 자료들의 수집, 정리작업은 2006년
<선도공부>발간을 통한 단테잎(36시간분량) 녹취작업밖에 완성을 보지못하고 있다.
봉우선생님 육성자료의 중요성은 이미 <선도공부>를 통해 드러났듯이, 그 녹취된 내용이 담고있는 기존문서자료에 없는 새로운 정보들과 풍부한 깨우침의 말씀들은 이미 많은 학인들의 눈을 틔워 주었다. 대략 추산해도 수백 시간 분량의 육성녹음테잎들과 동영상자료들이 정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으나, 우리 후학들의 무관심과 나태함 등으로 선생님 환원하신지 1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녹취정리사업의 완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정녕 부끄럽고도 부끄러운 일이다.
민족의 선지자로서 평생 홍익인간과 세계평화의 이념을 몸소 실천하셨고, 돌아가시기 직전까지도 학인 모두에게 친절한 가르침을 마다하지 않으셨던 큰스승 봉우선생님의 기초자료정리조차 아직까지 완결짓지 못했다는 것은 결국 우리 문하생 모두의 크나큰 잘못이요, 책임이라 아니할 수 없다. 개개인의 통렬한 반성과 선생님 사상의 계승과 실천에 대한 분발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봉우선생님께서 남겨주신 수많은 육필, 육성자료들이야말로 위대한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으로서 후대에 길이 보존되어야할 가치높은 보배임을 정작 가르침을 받은 후학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 3월-4월
연구소 개수(改修)공사 완료. 부족했던 연구. 수련공간 확충.
▶ 10월
- 10월 22일 : 봉우선생님 사모님 박순례(朴順禮)여사 환원(還元) 일주기(一周忌) 추모제를 상신리 묘역에서 거행.
▶ 11월
- 11월 5일 : <한국인의 기원> 출간. 우리역사연구재단 간행. 이홍규박사(서울대 의대 명예교수) 지음, 정재승 소장 기획,편집. 금년 5월부터 원고를 입수하여 약 5개월간의 편집교정과정을 통해 완성되었다. 연구소 주요 연구과제중 하나인 [한민족뿌리탐사]의 대외창구인 [한국바이칼포럼] 공동의장이신 이홍규 박사의 30여년에 걸친 한민족기원 연구의 결정판으로서, 뿌리탐구가 부족한 국내학계에 경종을 울리고 그 부족함을 메꿔줄 획기적인 저서라 할 수 있다. 특히 첨단과학 유전학과 분자생물학적 관점이 중시된 과학자의 입장에서 개진된 우리겨레의 뿌리탐사는 한층더 이 책의 중요성과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한국인의 기원》저자와의 인터뷰
《한국인의 기원》내용 소개, 서평
<< 이상으로 2010년도 사업 보고를 마칩니다.>>
◈ 연구소 2009년도(2009.1 - 2009.12) 사업 보고서 ◈
▶ 2월 :
- 2월 14일(토) : 봉우 권태훈 선생님 109주년 탄신제를 상신리 묘역에서 거행.
▶ 3월
- 3월 10일 : 북방민족지학(民族誌學)의 명저《시베리아 원주민의 역사》연구소 기획 2년 만에
국내 최초 번역 출간함., 제임스 포사이스 지음, 정재겸 편집위원 번역, 솔출판사 발행
《시베리아 원주민의 역사》내용 소개, 서평
- 3월 28일 : 한글 학자이자 사학가(史學家)인 애류(崖溜) 권덕규(權悳奎: 1891-1949) 선생의
역사서 《조선유기략(朝鮮留記略)》출간.
우리국학총서 2권, 우리역사연구재단 발행, 정재승 역주
《조선유기략(朝鮮留記略)》보도자료
▶ 4월
- 4월 9일 : 바이칼포럼 출판기념회 개최 (서울대 의대 임상의학연구소 11층)
[출판기념도서]
저 서 :
1. < 미토콘드리아, 에너지, 생명, 복잡계의학 > , 이홍규 지음, 골드기획, 2009 년
2. < 순록유목제국론 > , 주채혁 지음, 백산학회, 2008
3. < 허황옥루트, 인도에서 가야까지 > , <雙魚的秘密(중국어판 제목)>, 김병모 지음, 2008
번역서:
1. <작가의 일기>, 도스또옙스끼 지음, 이길주 역주, 지만지 출판사, 2008
2. <불함문화론>, 최남선 지음, 정재승 역주, 우리역사연구재단, 2008
3. <시베리아 원주민의 역사>, 제임스 포사이드 지음, 정재겸 역주, 솔 출판사, 2009 년
4. <朝鮮留記略>, 권덕규 지음, 정재승 역주, 우리역사연구재단, 2009 년
[출판기념회 진행]
ㅇ 개회사 : 정재승(운영위원)
ㅇ 축 사 : 이홍규(공동의장)
ㅇ 저자, 역자 책 소개 및 소감발표
▶ 5월
- 5월 20일 : 2009 포스코 청암재단 주최의 포스코 아시아포럼 학술회의 3분과(동북아 & 인도) 좌장 겸 토론자로 참가 (정재승 소장), <주몽신화의 고대 천문학적 연구>(연세대 전관수 교수) 토론문

▶ 6월
- 6월 4일 : 대덕 국립중앙과학관 전통과학대학에서 《바이칼, 한민족의 시원을 찾아서》주제로 강연 (오후 1시30분-4시30분, 정재승 소장). 강의록
▶ 8월
- 8월 29일 : 바이칼 포럼 공동의장 이홍규 교수(서울대 의대) 정년퇴임 출판기념회(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축사. 축사 내용
▶ 9월
- 9월 23일(수) : 연세대 철학과 대학원에서 “역사철학의 문제” 강의를 진행하는 이승종 교수의 요청으로 최남선 《불함문화론(不咸文化論)》특강(정소장) 14:00-17:00, 외솔관 627호
▶ 10월
- 10월 1일 : 서울과학관 전통과학대학에서《바이칼, 한민족의 시원을 찾아서》강연 (13:30-15:30)
- 10월 14일 :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주최 전통과학대학에서 바이칼 특강
▶ 11월
- 11월 1일(일) : 봉우 선생님 부인, 박순례(朴順禮) 여사(女史) 상신리 자택(自宅)에서 별세(別世), 향년(享年) 94세. 고인(故人)은 평생(平生) 봉우선생님의 내조자이자 수련동지로서 봉우선생님께서 선화(仙化) 하신 이후 15년간 계룡산 정신수련학인들에게 “할머니”로 존경받으셨으며, 선생님의 빈자리를 메워주시는 정신적 지주(支柱) 역할을 해오셨다.
- 11월 6일(금) : 국제선도학회(國際仙道學會) 주최로 열리는 국제선도학술대회에 논문 <연정원(硏精院) 개론> 발표
▶ 12월
- 12월 27일 : 연구소 기획도서《진시황은 몽골어를 하는 여진족(女眞族)이었다》 출간.
주쉐이안(朱學淵) 지음, 문성재 역주, 우리역사연구재단 발행.
보도자료, 서평 - 중앙일보, 연합뉴스

<< 이상으로 2009년도 사업 보고를 마칩니다.>>
[2008년 연구소 사업 보고 펼쳐보기]
◈ 연구소 2008년도(2008.1 - 2008.12) 사업 보고서 ◈
▶ 1월 :
- 재단법인 우리역사 연구재단과 공동으로 <우리國學 총서> 발간하기로 합의.
연구소에서 총서기획 및 출판 진행을 맡음.
- 1차로 육당 최남선의 <불함문화론> 과 애류 권덕규의 <조선유기략> 및 위당 정인보의 <조선사연구> 등을 총서로 선정하고 금년부터 번역작업에 들어가기로 함.
- 총서 간행문 -
《우리 國學叢書》를 내며
국 학(國學)은 전통문화의 정수(精粹)이다. 국학은 과거 우리 조상들의 정신문화적 정화(精華)이자 고전(古典)들의 결집체(結集體)이며, 동아시아 공통의 인문학적 에센스인 문사철(文史哲)의 향훈(香薰) 또한 감지(感知)할 수 있는 열린 장(場)이기도 하다. 아울러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전통의 지혜안(智慧眼)과 미래에의 예지를 듬뿍 담고 있는 크나큰 생명양식의 곳간이라 할 수 있다.
21 세기 벽두부터 우리에게 불어 닥친 안팎으로의 거센 광풍(狂風)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우리가 당면한 갖가지 도전 가운데 특히 인문학(人文學)의 위기는 황폐화된 정신문화에서 비롯한 국학정신의 상실에 다름아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다시금 인문부흥(人文復興)의 기치가 필요함을 절감한다. 우리 국학은 그 대안(代案)이다. 그간 우리는 국학을 너무 홀대해왔다. <우리역사연구재단>은 이에 우리 국학의 소외된 명작들을 새로이 발굴해내고, 국학의 형성에 상호 영향을 주고받았던 외국의 고전들까지 그 발굴 영역을 확장하여 깊이 있고 폭넓은 열린 국학의 정수를 《우리국학총서》에 담아내고자 한다.
그동안 많은 지인(知人)들의 도움과 격려에 힘입어 2007년 11월 <우리역사연구재단>을 설립하여 첫 사업으로 이 총서를 발간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국학총서》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의 올바른 역사를 찾는, 많은 미래의 국학영재들을 배출하는 뿌리 깊은 나무가 되기를 기원한다.
2008년 12월
재단법인 우리역사연구재단 이사장 李世鏞
▶ 2월
- 2월 24일(일요일) 오전 10시
봉우 권태훈 선생님 108주년 탄신제를 공주 상신리 묘소에서 거행함.(학인 70여명 참석)
- 연구위원 윤명철 교수 (동국대), <단군신화 또 다른 해석>, 백산자료원 출간.
▶ 3월
- 양민종 교수(부산대), <바이칼의 게세르 신화>, 솔출판사
국내 최초로 번역출간.
▶ 6월
- 6월 9일(월)
배재대 한국- 시베리아센터 주최 2008년도 하계 학술세미나에서 정재겸 편집위원, <시베리아 원주민의 역사> 주제로 해제 발표함.
- 6월 18일
경향신문에 연재중이던 연구소 기획의 2007년 여름 한민족기원 대탐사 - "코리안 루트를 찾아서" 가 35회 "에필로그 - 발해문명이 던진 메시지" 를 마지막회로 끝나다.
(기사작성: 이기환 기자)
주간경향에서도 탐사대원들의 글을 릴레이 기사로 2007년 10월 23일자부터 17회에 걸쳐 연재하여 2008년 2월 16일자까지 실은 바 있다. (주채혁, 이홍규, 양민종, 시미즈, 정석배, 이형구 교수 등 집필)
- 6월 20일(금) 오후 6시 30분
서울대 임상의학연구소 11층 레스토랑 가든뷰에서 한국바이칼 포럼 출판기념회 개최.
이홍규 교수(서울대 의대)님이 기획, 감수하신 <DNA가 밝혀주는 일본인과 한국인의 조상> (보고사 - 시노다 켄이치 지음, NHK BOOKS 간행)의 출간과 양민종 교수의 신간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일본인과 한국인의 조상과 동아시아인 형성의 이중구조론>
주제로 이홍규 교수의 특강과 정재승 소장의 사회로 진행됨.(약 50여명 참석)
▶ 12월
- 12월 12일 우리국학총서 1권 <불함문화론> 출간, 최남선 지음, 정재승 ⋅ 이주현 역주, 우리역사 연구재단 간행.
<< 이상으로 2008년도 사업 보고를 마칩니다.>>
[2007년 연구소 사업 보고 펼쳐보기]
◈ 연구소 2007년도(2007.1 - 2007.12) 사업 보고서 ◈
△ 상신리 여명
▶ 3월
- 19일: 경향신문에서 창사 60주년 기념 특별기획으로 한민족시원문화답사를 시행키로 결정하고 본 연구소에 기획을 의뢰, 바로 기획안 구상에 들어감.(경향신문 윤석원 기자와 정재승 소장 담당)
- 28일: 주채혁 교수(세종대 사학과) <순록치기가 본 조선, 고구려, 몽골>(혜안출판사) 출판 기념회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11층 가든뷰 식당에서 개최. (바이칼포럼 주관, 정재승 소장 사회, 이홍규 교수, 권영필 교수 축사, 30여명 참석)
▶ 4월
- 《선도공부》 서평및 독후감을 각계 전문가들에게 의뢰하여 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재 (정재형 교수, 윤명철 교수, 안병로 교수 글 수록)
마지막 신선이 들려준 우리 민족 이야기 / 정재형
다시 백두산족에게 고하다 / 안병로
천음(天音) / 윤명철
- 경향신문 주최 한민족시원답사를 신문사요청에 의해 "코리안루트답사" 로 개칭하고 본격적으로 세부기획안 작성에 착수함. 경향신문사 주최, 한국바이칼포럼 주관, 대순진리회 후원으로 큰틀을 정하고 시베리아 바이칼호수 지역에서 몽골, 흥안령 산맥을 넘어 만주와 연해주를 아우르는 한달간의 대장정으로 기획. 고고학, 역사학, 신화학, 언어학, 인류학, 유전학, 신문, 방송 등 각계 전문가들이 탐사대원으로 포진했으나 예산관계로 이번 답사 역시 유능한 전문가들을 많이 놓쳤다.
[한민족 시원 대탐사 소개및 기획안 참조]
▶ 5월
- 23일: 4박 5일간 예정으로 중국 내몽골, 요녕성에 걸쳐있는 홍산문화 유적지 예비답사에 나섬. (윤명철 교수, 정재승 소장 동행. 7월 본답사를 알차게 진행하기 위해 주요 답사 루트를 사전에 모두 둘러볼 계획이었으나, 역시 예산문제(?)로 만주 홍산문화 지역만 사전 답사했다. 두고두고 아쉬운 부분이다.)
- 27일: 귀국. 인천-심양-부신시 사해유적-오한기-성자산유적지-하가점하층문화유적지-적봉-능원-우하량유적지-동산취유적지-조양-심양-인천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함.
"요하문명답사기" 라는 제목으로 보고서 작성, 사진과 함께 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재.
▶ 6월
- 8일: 재단법인 고려문화재연구원(원장 김병모) 주최 <괸돌문화강좌>에서 이홍규교수 "고고학과 DNA" 주제로 강연. 바이칼포럼회원 다수 참석.
- 17일: 코리안루트 답사지역 세미나 첫회 서울대병원 의학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개최.
강사-복기대박사(단국대 박물관 학예연구사), 주제-요서지방의 고대문화.
- 26일: 2차 세미나 개최, 강사-정석배교수(한국전통문화학교 문화유적학과), 주제-연해주고고학 연구성과와 현황
-26일: 이건욱 박사(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신간
"부리야트 샤머니즘 - 어둠속의 작은 등불" 출판기념회 개최. (서울대 임상의학연구소)
[책 원문 전체 보기 및 동영상 보기]
▶ 6월
- 6일: 경향신문사 NIE 연구소에서 답사지역세미나 3차 개최. 강사-주채혁교수, 주제-유라시아 몽골리안루트.
- 9일: "북방대륙에서 찾는 우리겨레의 시원" 주제로 23박 24일 일정의 코리안루트답사단 장도(壯途)에 오름. 답사대원 10명.[답사일정표 참조]
△ 답사 이동로
▶ 8월
- 1일: 코리안루트답사단 대장정마치고 귀국. 우리민족의 북방기원루트를 해방이후 처음으로 학술답사한 것이다. 부족함 투성이였으나 답사대원들의 열정과 인내로 극복하고 수많은 수확을 거둔 답사였다. 그야말로 하늘의 보살핌(?)없이는 불가능했던 탐사라고 할 것이다. 제일 중요한 수확은
첫째, 우리민족의 시원지로 가장 유력시되던 바이칼호지역과 만주지역을 함께 탐사한 결과 이 두 지역 모두 시원지를 방증할 엄청난 제반 학술자료들을 지니고 있음을 철저히 확인했다는 점이다. 이는 앞으로의 민족시원연구와 이동경로추적작업에 크나큰 이정표로 작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현재의 학문연구 수준으로는 바이칼인지 만주인지 판단을 내리기엔 역부족이나 두 지역 모두 우리 민족의 형성과 발전과정에 심대한 영향을 주고 받은 곳임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할 것이다. 참고로 현대 일본의 학계에서는 고고학과 유전학연구결과를 근거로 하여 일본민족의 시원을 시베리아 바이칼호 지역으로 여기고 있다.
둘째, 그동안 고구려로 대표인식되어오던 만주지역에서 고조선시대를 상정할 수 밖에 없는 수많은 유적들과 유물들을 탐사한 것이다. 내몽골과 흥안령산맥주변에는 선사시대 이래 우리와 이웃사촌처럼 지내온 여러 북방민족들의 근원지였던 숲과 강, 호수, 초원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으며 그 곳곳마다 유적과 유물들이 아직도 풍부하게 남아있었다. 또한 많은 종족들의 후손들이 여전히 그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하며 공동체를 이루어 살고있음을 목격한 것은 아주 인상적이었다. 바이칼호 남부 셀렝게강 유역에서 초원의 길을 따라서 東進하다 만난, 역시 바다같이 거대한 담수호 훌룬호수, 이곳을 지나 흥안령산맥 입구까지 끝없는 草平線을 이루고 있는 훌룬부이르 스텦, 흥안령 산속에서 만난 선비족의 발원지 갈선동굴, 남만주 발해만 연안으로 흘러드는 요하, 대릉하 유역에 자리한 수많은 고대문화의 유적지들- 이들은 현재까지 발견된 것만해도 수만군데에 육박하고 년대 또한 지금부터 8,9천년전부터 6천년전, 5천년전, 4천년전 등 신석기에서 청동기까지 아주 다양하다. 실로 동양문명, 동방문명의 시원지, 요람지로서 손색이 없는 질적, 양적 조건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하겠다.
이번 답사에서 드러난 가장 경악할만한 사건은 바로 위에 열거한 남만주지역의 고대문화가 남의 일이 아니라 그 누구도 아닌 우리 문화라는 것을 한치의 과장이나 억지없이 곧바로 확인하였다는 데 있다. 이래서 현장답사와 추체험이 온실속의 만권 독서와 商量보다 천백번 낫다고 옛 先學들께서 갈파해왔던 것이다.
(구체적 답사정보는 경향신문과 뉴스메이커에 매주 연재되고 있으며 연구소 홈페이지 '북방문화 자료실' 에서[코리안 루트 대장정]과 [코리안루트를 찾아서]란 주제로 볼수 있음. )
- 답사 사진 자료 (경향신문사 신동호 기자와 정재승 소장 제공)

△ 흥안령 - 근하(根河), 훌룬부이르 대평원을 벗어나 처음 만나는 강

△ 훌룬 호수 - 바이칼 호수에서 동진하다 만난 또하나의 망망대해

△ 홍산문화유적 우하량 - 5500 년전의 석실 돌무덤떼. 이형구 교수(우측)

△ 하일라얼 초원에서 말타는 윤명철 교수

△ 8000 년전 흥륭와 유적지
- 중국 고고학 발견 10대 사건의 하나로 기념비를 3개나 세워 놓았다.

△ 8000 년전 사해용 유적 - 고대인들이 돌로 만든 용(龍) 형상

△ 적봉대학 홍산문화연구소 방문
- 중국 사회과학원 고고학 연구소 내몽골 제1공작대 연구원들과 이형구 교수(가운데)

△ 이르쿠츠크 문화 고고학자들과 미팅중인 양민종 교수(우측에서 두번째)와 박근우 교수(맨우측)

△ 울란우데 셀렝게강 유역
- 만주와 몽골 북부로 통하는 고대 자연 교통로인 트랜스바이칼 지역의 중심, 올혼강 지류들과 인접

△ 우스리스크 체르냐찌노 발해 발굴지 책임자 정석배 교수(우측)

△ 오한치 박물관 - 사진 왼편에 '8000 년전의 원시취락' 표지가 보인다

△ 알혼섬 근처 옐란찌 천제단 밑에서의 샤먼의식

△ 심양 요녕성 박물관 - 중국판 상고사 왜곡의 현장 요하문명전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 심양 고궁(故宮) - 청나라 여진족 솟대, 여진족 역시 동이족임을 증거

△ 성자산 제사유적 - 제단 돌위에 새겨진 별자리(星穴)를 윤명철 교수가 가르키고 있다

△ 삼좌점 고조선 산성 - 3년전 댐 공사로 발견된 적봉 근처의 내몽골 산골에서
고구려 산성의 치(雉)와 똑같은 4000년전의 삼좌점 산성을 보는 윤교수의 망연자실한 표정

△ 부이르 호수 - 답사대원들

△ 부랴트 샤먼의 정화의식 - 샤먼 똘랴가 장작에 불을 지피고 그 연기를 쏘이며 주문을 외우고 있다

△ 바이칼 샤먼 발렌찐이 게세르 신화를 구연(口演)하고 있다

△ 나린얄가 선사 암각화 - 적어도 4000년 이상 된 것

△ 갈선동 선비족의 고향 - 1000명을 수용하는 큰 동굴안에 북위황제의 비석이 있다

△ 바이칼 천제단 - 멀리 바이칼 호수가 보인다
일본인은 어디에서 왔는가 / 마쓰모도 히데오
(2001, 보고사, 부제-혈액형유전자로 입증한 일본인의 뿌리)
일본인이 된 조상들 / 시노다 켄이치 (2007, NHK북스, 부제-DNA로 해명한 그 다원적 구조)

▶ 9월
- 15일: 국제한일언어비교학회(회장: 이현복 전 서울대 교수) 제1회 국제대회 서울대에서 개최.
본 연구소 정재겸 위원(총무), 시미즈 교수(부회장) 참석. - 17일: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국제샤머니즘학술세미나>개최.
바이칼포럼 이건욱 총무가 기획하고 주관하였다.
포럼멤버인 양민종교수(부산대, 러시아문학과)의 논문 발표도 있었다.
- 17일 저녁에 코리안루트답사후 좌담회가 경향신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향후 각 답사대원의 보고서를 시사주간지 <뉴스메이커> 에 매주 3면씩 집중연재하고 일간지에는 이기환기자가 매주 토요일 북섹션에 전면을 할애하여 연재하기로 함. 연재기사들은 내년에 단행본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 10월
- 2일: 서울 정동 배재대 빌딩 세미나실에서 <시베리아 시공간속의 자연, 인간 그리고 시스템> 이란 주제로 한국과 북방대륙 철도연결을 기념하는 학술대회가 배재대 한국-시베리아센터 주최로 열렸다. 바이칼포럼의 이길주,한종만 교수가 기획하고 이홍규 교수, 주채혁 교수, 시미즈 교수, 양민종 교수, 이건욱 박사, 정재승 소장 등 많은 회원들이 대거 참여하여 발표하였다.
주한 러시아대사의 기조연설후 열린 제1부에서 양민종교수는 "소비에트 이전과 이후의 알타이 네오샤머니즘실험연구"를 발표하고, 이건욱박사가 토론하였다. 시미즈교수는 "부리야트어, 다구르어와 내몽골어의 현황"을 토론, 김태진박사(배재대)-주채혁교수는 "순록치기의 홍산문화 감상법-유적,유물과 문헌사료로읽는 시각과 시력"을 발표하고 정재승소장이 토론하였다. 또한 이홍규교수의 특별강연도 진행되어 바이칼포럼 중심으로 학술대회를 시작하였다.
▶ 12월
- 14일~18일: 봉우 권태훈 선생님 송덕비(공주시 반포면 상신리 소재) 수호투쟁 [송덕비 유래]
이 송덕비는 상신국민학교 건립을 주도하신 봉우 선생님의 업적을 기려 1974년에 마을주민들이 마을입구인 장승백이에 세워놓은 것인데, 금년 겨울 마을길 확장공사를 하며 일부 몰지각한 주민의 선동으로 공덕비가 훼손될 뻔하였다. 이에 연구소에서는 연정원 학인들과 함께 총력을 다해 공덕비 앞 도로확장 반대시위를 진행하며 이를 저지하였고, 마침내 우리의 의사를 관철시켰다. 연구소는 작년초에 벌어진 상신학교 매각저지 마을주민 투쟁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상신학교사수위원회를 결성시킨 바 있다.

△ 봉우선생님 송덕비와 당시 하단의 일부 훼손 현장
또한 송덕비 건너편에 개학동문(開學洞門: 배움이 열리는 동네입구)라는 뜻으로 100년전 상신 계곡에서 수도한 오경감(吳景鑑) 도인이 상신초등학교 설립을 예언한 글과 용산구곡(龍山九曲: 1930년대 봉우선생님의 부친 취음 권중면 옹께서 세겨놓은 글)이 씌여진 교도석(敎道石: 도를 가르치는 표지석)을 공주시에서 도로공사를 하며 시멘트 구조물 설치로 정면을 가려놓은것을 투쟁과 설득으로 제거시키고 원상복귀 시켰다. 이후 또다시 공주시측에서 가드레일을 설치하며 이 교도석과 장승제단앞을 가리려 하다가 정재승 소장의 강력한 항의와 이의 제기로 그 앞의 가드레일을 철거했다. 이 일로 일부 몰지각한 지방행정 담당자들의 문화의식 결여를 통감하였다.
개학동문(開學洞門) 바위와 용산구곡(龍山九曲) 표시 글귀는 선조들이 남긴 의미있는 유산으로 지금까지도 적절한 관리가 없이 존재해왔는데 도로공사를 이유로 그 앞에 무조건 보기 싫은 가드레일을 치는것은 문제가 있다. 이것을 보러 전국에서 온 사람들은 그들대로 가드레일을 넘나드는 위험한 행동을 할것이고 문화유산은 그것대로 가드레일 밖에서 흉하게 방치될 것이기 때문이다. 가드레일이 없었을 때는 그저 자연 그대로 존재하는 것이었지만 이왕 공사를 하면서 아무런 적절한 표시나 보호시설 없이 가드레일만을 친다면 결과적으로 그것은 문화유산을 가드레일 밖으로 방치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문화 유산은 최소한 '그대로' 또는 '관리·보호'해야 하는 것이지 공사를 이유로 가드레일이나 쳐서 밖으로 내치는것은 잘못이다. 또한 장승과 제단은 마을 주민들이 거리제를 지내고 치성을 드리는 신성한 장소인데 이곳을 막아버리는 것은 마을의 전통과 소중한 문화유산을 무시하는 행위이다. 연구소, 연정학인, 상신마을주민들은 앞으로도 이러한 몰지각한 행정편의주의에 대해 단호히 대처 할 것이다.

△ 100년전 오경감 도인이 상신학교 설립을 예언하고 바위에 개학동문(開學洞門)
이라는 글귀를 세겨넣었다. 바위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가 특이하다.

△ 개학동문(開學洞門) 이라는 글귀가 또렸하다

△ 개학동문(開學洞門) 바위 앞을 가로막고 있던 가드레일 일부 철거

△ 바위 반대편에는 용산구곡(龍山九曲)의 시작을 알리는 글귀가 세겨져 있다

△ 상신리 마을 입구에는 아스팔트 길을 중앙에 두고 양쪽으로 솟대와 장승이 두 무리로
서있다. 한쪽은 장승말랭이의 솟대라 부르고 한편은 살가지골의 솟대라 부른다.

△ 거리제를 지내는 장승과 제단 앞을 막았던 가드레일을 철거한 자리. 장승 옆 제단 신목
주위에 금줄을 쳐놓고 붉은표지로 잡인의 출입금지를 알리고 있는게 보인다.

△ 제단 맞은편 길가에 서있는 장승과 솟대.
상신마을의 거리제(장승제)는 매년 정월 대보름날 새벽부터 지내며 장승말랭이에 있는 솟대, 장승이 서 있는 곳에서 지낸다. 장승제는 부락수호의 식재, 행복, 풍작 등을 기원하며 장승은 대개 일 년 동안 세워놓았다가 장승제를 지내는 날 새로운 장승과 바꿔세우는 것이 보통인데 요즘은 그대로 세워둔다. 상신리의 장승제, 즉 거리제는 장승과 입석제, 그리고 솟대제와 여러 토신을 합한 제전이다.

△ 솟대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멀리 시베리아에도 분포되어 있다. 성스러운 곳에 생목을 세우고 모든 신의 대명사로 모셨던 민간신앙의 일종이다. 상신리 사람들이 솟대를 지칭하는 말은 여러가지다. 보통은 '솟대'라고 부르나 어떤 사람은 '짐대'라고 부르기도 하고 '장승대'라고도 부른다. '오리목새대'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호칭이 다양한것은 솟대가 마을 수호신의 상징일뿐 차츰 그 믿음이 옅어졌다는 징조로 봐야겠다. 솟대에 아래로부터 위까지 굵은 먹선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이것은 '우순풍조'를 빌기 위한 '용틀임'이란 해석이 있다.
참고 : 상신리의 공동신앙에서 대표적인 신앙은 산신제와 장승제다. 옛날에는 선돌제, 솟대제, 용왕제, 산천제 등을 지냈으나 지금은 지내지 않으며 기우제도 지내지 않는다. 산신제는 산신당에서, 장승제는 장승이 서있는 마을 입구에서 지내며 선돌제는 약해서 장승젯날 위하는 것으로 그친다. 용왕제는 상신구곡의 말재둠벙에서 지내온 것으로 전하며 산천제는 마을에 어려운 일이 생겼을때 신소에서 지낸 것으로 전해온다. 그러나 지금은 지내지 않는다. 기우제는 한발이 심했을때 상신소에서 지냈다. 상신리에서 현재 부락제로 거행되는 공동신앙은 산신제와 장승제(거리제)만이 남아있다.
* 장승제 설명 출처: 계룡산 산마을 상신리/공주군(충청남도 향토문화연구소,발행년도 1992년)
<< 이상으로 2007년도 사업 보고를 마칩니다.>>
단기 4340년(서기 2007년) 12월 30일 봉우사상연구소장 정재승 올림.
[2006년 연구소 사업 보고 펼쳐보기]
◈ 연구소 2006년도(2006.1 - 2006.12) 사업 보고서 ◈
▶ 1월
- 봉우선생님 "단 이야기" 녹취록 3차 교정.
- 육성 대화록 녹음 테이프 19개(38시간 분량)를 할리웃매너스튜디오(대표 방용석)에서 음성 복각작업 진행함.
▶ 2월
- 2월 10일: 연구소에서 편집 작업을 맡았던 한국바이칼포럼의 2차 저작물 <바이칼에서 찾는 우리 민족의 기원> 출판기념회가 서울대 병원 임상의학연구소 11층 가든뷰에서 열림. 이 책은 조선, 중앙일보등 언론에서도 대서특필 해주었다.
- 2월12일 : 봉우선생님 106주년 탄신제가 계룡산 상신리 묘역에서 열림. (연정원 계룡지부 주최)
▶ 3월
- 3월 20일: 동국대 교양학부생 대상으로 "단학(丹學)이란 무엇인가" 특강 (정재승 소장)
- 봉우선생님 "단 이야기" 녹취록 4차 교정
▶ 4월
- "솔" 출판사와 봉우선생님 "단 이야기(가제)" 녹취록 출판 계약, 아울러 북방총서(가제)를 연구소와 함께 기획 출판하기로 합의하다. 연구소에서는 북방 시베리아의 문화와 역사에 관한 새로운 시각과 정보들이 담긴 도서들을 많이 발굴하여 출판사 기획에 참여할 예정이다.
* 북방총서 출판 예정 :
유라시아 민족 신화집 <게세르>, 바이칼 신화집, 시베리아 민족사, 알타이 신화집 등
▶ 5월
- "단 이야기" 녹취록 5차 교정
▶ 6월
- 6월 8일: 문화관광부 공무원 대상으로 특강.
"바이칼, 한민족의 시원을 찾아서" 주제로 다큐영상과 강연으로 2시간 동안 진행 (정재승 소장)
- 문화관광부의 "우리 민족문화의 원형을 찾아서" 프로젝트 현장답사 및 세부기획을 자문해줌
(기획안 제출)
▶ 7월
- "단 이야기" 녹취록 6차 교정
▶ 8월
- 8월 31일: 아리랑 국제방송 TV제작팀 'a plus' 프로에서 '한민족의 뿌리를 찾아서'(Finding the root of Korean race) 라는 제목의 다큐필름을 제작, 방영함.

연구소에서는 바이칼포럼의 협조를 받아 인터뷰와 진행내용에 관한 설문답변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다큐 내용은 바이칼호 지역에서 한민족의 기원을 찾는 주제로 설정되어 작년도 EBS교육방송에서 제작한 개천절 특집다큐 <바이칼을 가다 - 한민족의 뿌리를 찾아서>의 후속편 격이 되었다.
이로써 연구소에서는 봉우선생님께서 말씀하신 한민족 기원론 중 바이칼호 지역 기원설에 대한 학술문화적 접근 6년만에 관련 전문도서 3권을 출판하였고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국내와 국제 TV방송 다큐프로 제작 방영을 통해 봉우선생님의 말씀을 일정부분 밝혀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앞으로 우리 민족 문화의 원형을 찾아가려는 수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연구방향을 제시해준다 하겠다.
- "단 이야기" 녹취록 7차 교정
▶ 9월
- 9월 4일: 봉우사상연구소 강진원 연구위원의 <알기 쉬운 역의 응용> 정신세계사 출간. 이전에 나왔던 <알기 쉬운 역의 원리>에 이은 책으로 원리에서 응용으로 발전하는 과정이 쉽게 설명이 되어 있다.
- 9월 8일: 한국 바이칼 포럼 학술 발표회 개최 (서울 배재대 학술지원센터 1층 세미나실)
'시베리아 에벤족의 삶과 문화'(한양대 김천호 교수),
'시베리아 민족사 북리뷰'(봉우사상연구소 정재겸 위원)
- "단 이야기" 녹취록 8차 교정
▶ 10월
- "단 이야기" 녹취록 9차 교정
▶ 11월
- 봉우선생님 녹취록의 제목을 <선도공부>로 확정.
제 10차 교정과 표지 디자인 등 본격 출간 작업 마무리.
- 11월 28일: 봉우사상연구소 강진원 연구위원의 <易으로 보는 동양천문 이야기> 정신세계사 출간. 동양의 고대 천문학을 易의 관점에서 재조명하였다.
▶ 12월
- 12월 15일: 봉우선생님 대화록
<선도공부> 솔출판사에서 출간됨.
초판 2000부를 인쇄하다. 만 2년의 산고를 거쳐 어렵게 세상에 나온 책이었다. 2001년 봉우사상연구소 설립이래 수십 권의 서적들을 출간하였으나 <봉우선인(鳳宇仙人)의 정신세계(2001)>, <일만년 겨레얼을 찾아서(2001)>, <세상 속으로 뛰어든 신선(2002)>등 기존의 봉우국학총서에 해당하는 책으로서는 그야말로 대미(大尾)를 장식하는 책이라 하겠다. 이제 봉우선생님 사상을 추찰(推察)할 수 있는 도서는 위의 4권과 <단(1984)>, <백두산족에게 고함(1989)>, <천부경의 비밀과 백두산족 문화(1989)>, <민족비전 정신수련법(1992)>, <봉우일기1,2(1998)>등 모두 9권이 되었다.
그간 연구소에서는 봉우선생님 기념사업의 핵심으로 선생님 관련서적 출간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봉우사상의 현실적 접맥은 바로 도서출간을 통한 광범위한 대중과의 소통에서 비롯하며 이는 후학양성과 봉우사상의 역사적 계승 작업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그간 척박한 연구소 환경에도 불구하고 거의 사투를 벌여가며 출판사업에 매진해왔으며 이번 <선도공부> 또한 매우 어려운 진행과정 속에 출간이 성사되었다. 그동안 출간작업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셨던 수많은 분들에게 진정 뜨거운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특히 방대한 분량의 음성녹음 테잎들을 오랜 세월 인내해가며 1차 녹취록 초고를 작성해주신 박승순 선생, 소리가 좋지 않은 녹음 테잎들을 하나하나 복각해가며 듣기 좋은 상태로 재생해주신 방용석 감독님, 출간 작업 기간동안 연구소 재정에 큰 보탬을 주고 원고 교정 작업도 해주었던 김현수 사장님, 출간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것을 알면서도 봉우선생님의 녹취록 설명만을 듣고 곧바로 출간 허락을 해주신 솔출판사 임우기 사장님의 도움을 잊을 수 없다. 선도공부는 이렇듯 봉우선생님을 존경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성심어린 노력과 헌신적인 지원에 의해 완성되어 참 소리에 목말라하는 현대의 여러분들께 제공된 것이다.
봉우사상의 시발점이자 귀착점이 된 <선도공부>의 출간 이후 연구소에서는 국학의 핵심사상으로서 봉우사상을 더욱 더 깊이 연구하고 그 실행에 매진할 것임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
<< 이상으로 2006년도 사업 보고를 마칩니다.>>
[2005년 연구소 사업 보고 펼쳐보기]
◈ 연구소 2005년도(2005.1 - 2005.12) 사업 보고서 ◈
▶ 1월
새해 벽두부터 봉우 선생님의 "단(丹)" 육성 녹음 테잎들(2시간 * 19개 분량)을 들으며 육성자료 문헌화 작업에 착수 하였다. 연구소에서는 3년전부터 봉우선생님의 육성자료 정리 사업을 구상했으나 재원과 인력의 부족으로 엄두를 못내다가 연정원 회원 박승순 박사(동덕여대 전자계산학과)의 흔쾌한 수락으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지난 2년간 박승순 박사의 녹취 작업을 통해 A4 600장 가량의 녹취록이 마련되었고 이를 계기로 금년부터 교정, 편집, 출판의 문헌화 실제 과정에 돌입하게 된것이다. 대략 추산해도 300페이지 보통 책 분량으로 5권정도 되는 대작의 자료가 될 것 같다.

이 육성 자료집은 1984년 소설 단(丹)이 간행되기 몇 달전에 정신세계사 송순현 사장과 작가 김정빈씨가 봉우선생님 자택을 방문하여 약 한 달간 이루어진 대담을 녹음한 것으로서 1980년대 중반 이땅의 정신문화적 열풍을 몰고온 "단 신드롬" 현상의 진원지가 되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

내용은 《봉우수단기 鳳宇修丹記》 라는 한국 선도 수련서의 형식을 빌린 학인과의 대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강의 틈틈이 봉우 선생의 자신의 삶과 사상, 신념, 미래에의 희망과 예언 등을 회고와 전망으로 설파하고 있다. 80중반의 노인 육성이라 볼수 없는 칼칼하고도 중후한 목소리로 시종일관 자아내면의 탐구과 불변의 우주적 진리를 논하던 20세기 마지막 한 거인의 풍모는 인간적, 초인간적 체취를 동시에 뿜어내던 그 거대한 모순들과 함께 이 육성 녹취록에서 아주 조화로운 질서로 융합되는 전변을 거쳐 21세기 우리들에게 가슴깊이 다가온다.결국 이 책은 단순히 한 기인의 일대기가 아니라 봉우 권태훈의 삶과 내면을 통해 시대와 우주및 존재를 통찰하는 인류학적 보고서가 될 것이다.
▶ 2월 ~ 3월
- 봉우선생님의 "《단》이야기" 육성 녹취록 1차 교정 완결. 두시간짜리 녹음 테잎 19개를 샅샅이 다시 들으며 녹취록(박승순 작성)과 대조하며 오탈자와 문맥등을 교정하였다. 2차 교정은 이야기의 내용에 내용별로 소제목을 붙여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할 예정이다.
- 신동아 3월호(조용헌 박사의 ‘방외지사’), 세계일보 문화면(편완식 기자)에 연구소 정재승 소장 취재기사 실림.
- 3월 10일, 대덕 국립과학박물관 교양대학에서 "바이칼, 한민족의 시원을 찾아서" 제목으로 강연(정재승 소장)
▶ 5월
- 5월 23일 ~6월 3일: 중앙아시아 지역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우즈베키스탄을 문명의 시원을 찾아 답사하다. 이번 답사는 조선일보, 세계생명문화포럼이 주관하고 포스코가 후원하여 "김지하의 세계문명기행" 이란 기사를 연재하기 위한 것이었다. 연구소에서 프로그램 기획과 작성을 맡아 진행하였다. 답사자는 시인 김지하, 김영주 토지문학 박물관장, 양민종 부산대 노문학과 교수, 김광일 조선일보 문화부장, 이명원 조선일보 사진기자, 정재승 봉우사상연구소 소장 등 6인 이었다.

△ 중앙아시아 지역의 노천에 널린 암각화 바위 군집

△ 사마르칸드 이슬람 사원에 보존되어 있는 샤머니즘의 상징 솟대,
마치 우리의 사찰에 있는 대웅전과 칠성각을 보는듯 하다.


△ 현지 학자와 김지하 선생 내외, 양민종 교수, 정재승 소장

△ 뒤로 보이는 바위들의 대부분에 암각화가 새겨져 있다
▶ 6월 ~ 7월
6월23일~7월2일: 세계문명기행팀을 이끌고 극동의 캄챠카 지역과 동시베리아 바이칼 호수를 답사.

△ 샤먼 발렌찐과 함께(양민종 교수 내외, 정재승 소장 그외 일행)

△ 멀리 보이는 캄챠카 지역의 휴화산

△ 캄챠카 지역 샤먼 의식, 뒤로 우리와 똑같은 장승이 보인다



△ 샤먼의식에 참가한 정재승 소장(맨 좌측)
- 7월5일~7월19일: EBS 교육방송 촬영팀과 약 2주일간 답사 촬영. 지난 3월부터 기획하였는데 이미 출간된 《바이칼, 한민족의 시원을 찾아서》를 텍스트로 하여 금년 개천절 특집 교양물을 찍기 위해서이다. 정재승 소장과 알타이 샤먼문학 전문가 양민종 교수(부산대)가 물심양면으로 다큐 제작진을 도왔다.

△ 키르키즈 이식쿨 호수위에서

△ 알혼섬에서 펼쳐지는 제천 행사 한든 타일라간 현장

△ 바이칼 지역의 암각화
- 7월21일~28일 : 연구소 바이칼 문화 답사팀 7박8일간 여름 정기 답사(15명)

△ 정재겸 연구 위원과 2005년 여름 답사단
▶ 8월
- 한러의원 교류 위원회에서 발의된 한국 광복 60주년, 러시아 승전 60주년 기념, "한러평화대장정" 행사의 중간 지점을 한민족의 시원지 바이칼 호수로 지정, 이르쿠츠크에서 한러 대동축제, 학술대회 등 문화행사를 개최한다하여 자문과 참여 등으로 협조해줌(한국 바이칼 포럼 회원 다수 참여).
▶ 9월
- 9월 8일 ~9월 15일: 계룡산 상신리에 심신수련 도장인 여해관(如海觀) 신축(벌골지역). 계룡산 연정원 지부 회원들과 땀을 흘려 가며 온갖 정성을 다해 지은 수련학인들의 수도처로서 앞으로 눈밝은 도인들이 많이 나와 후학들을 양성하는 요람이 되길 기원한다.
- 9월 30일: 고조선 체술(體術)의 마지막 전인(傳人) 금영서(琴榮瑞) 선생을 초빙, 신축한 "여해관"에서 <체술 특강> 개최.
* 금영서 선생은 일찍이 1960년대 초 상신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당시 봉우 권태훈 선생님께 고조선 전래의 민족 고유 체력 단련법이자 무술인 "체술"을 배우고 연마하여 봉우선생님의 전수를 받았다. 이번 체술 특강은 몇 년전 역시 체술 전수자였던 정찬두 선생께서 돌아가신 이후 단절될 위기에 놓여있던 연정원 고대 체술의 부활 및 계승을 위해 연구소에서 기획, 실시한 것이다.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연정원의 교육 프로그램이 명실공히 심신양면으로 완벽한 고대전통수련법의 체계를 갖출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특강은 매주 3~4시간씩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 10월
- 10월 3일: EBS 개천절 특집 다큐 "한민족의 뿌리 탐사, 바이칼을 가다" 제목으로 방영. 국내 처음으로 시도된 바이칼호를 중심으로 한 민족 시원 탐구 다큐멘터리 필름이라는데에 그의미가 컸다.
(김기연 PD연출). [방송보기]
- 10월 21일: 체술 특강(초급) 수료식. 매주 30~40명씩 연인원 150명 이상이 참석하여 고조선 체술에 대한 열띤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
▶ 12월
- 봉우선생님 "단이야기" 녹취록 2차교정 끝냄. 200자 원고지 5000매가 넘는 방대한 이야기 내용들을 하나 하나 소제목을 붙여가며 분류하는 힘든 작업이었다. 봉우선생님의 말씀을 소설 단에 소개되었을 뿐 많은 중요한 인류학적 연구테마들이 사장되어 있었다. 이번 육성 녹음의 문헌화 작업을 통해 기존 출간되어 있는 봉우선생님의 저작물들과 함께 대조 연구가 가능해짐에 따라 진정한 봉우사상의 얼개와 의미 파악이 좀더 명징해질 수 있을 것이다.
- 12월20일 : 《바이칼에서 찾는 우리 민족의 기원》(정신세계원 출판국) 출간.

약 두달간에 걸쳐 2003년 이후 한국바이칼 포럼에서 그간 얻어낸 북방 답사의 결과물들을 모아 한권의 보고서를 만들어 내었다. 서울대 의대 이홍규 교수님의 재정지원(총 1200만원)과 정재승 소장의 책임 편집으로 이루어졌다. 편집을 허락하신 이홍규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올린다.
<< 이상으로 2005년도 사업 보고를 마칩니다.>>
단기 4338년(서기 2005년) 12월 30일 봉우사상연구소장 정재승 올림.
[2004년 연구소 사업 보고 펼쳐보기]
◈ 연구소 2004년도(2004.1 - 2004.12) 사업 보고서 ◈
▶ 5월
- 5월 9일 ~5월 20일: 시베리아 바이칼호 탐사
방송위원회 다큐제작 후원으로 솔프러덕션이 진행중인 "한민족의 시원 바이칼호" (2부작 제작에 2005년 2월 방영예정) 연구소에서 현지 학자 섭외등 안내를 맡아 참여함.
[블라디보스토크 - 이르쿠츠크 - 말타 고고학 유적지 - 아르샨(온천, 산악지대) - 바이칼 호수 - 옐란치(고대 제천 유적지) - 이르쿠츠크]
- 5월 23일:
봉우 권태훈 선생님 환원(還元) 10주기 추도식을 연구소와 연정원 계룡산지부 주최로 상신리 묘소에서 거행함. 약 300명 참석.
▶ 6월
- 6월 24일: 바이칼포럼 3차 세미나 대전 대덕연구단지내 한국지질자원 연구원에서 개최
이홍규(서울의대 교수), 김정찬(지질학 박사) 발표. 일본 시노다 박사(유전학, 국립동경과학박물관 인류연구팀장)의 최근 발표논문인 "일본의 기원과 9인의 어머니"에 대한 해설 강의와 인류의 시원과 연관된 제 4기 지질 환경에 대해 설명.
특히 인류와 한민족의 기원을 밝히는 작업에서 유전학, 고고학, 역사학, 언어학과 더불어 지구환경 변화를 밝히는 중요근거로서 지질학의 역할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일본 시노다 박사의 연구는 일본인의 미토콘드리아 이브 즉, 어머니의 조상을 찾는 작업이었는데 바이칼호 주변과 만주지역에서 가장 많이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고, 한국인과는 거의 같은 형질을 지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앞으로 우리 민족의 기원 연구에서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일본과학박물관내의 인류연구부라는 전담 부서에서 몇 년간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국가의 예산지원을 받아 이루어졌다. 우리도 개개인의 연구에서 벗어나 이제 본격적으로 국가정책의 테두리 안에서 종합적인 연구작업이 진행될 때가 되었다.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될 것이다.
이날 세미나 참석자들은 앞으로 봉우사상연구소와 바이칼포럼을 위시한 북방연구관련 단체들이 유기적으로 연구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기틀이 우선 마련되어야함에 일차적으로 동의하였고 "북방문화연구회"(가칭) 같은 법인체를 빠른 시일 내에 설립하기로 하였다.
* 이번 세미나를 위해 애써주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주용 박사님께 심심한 감사를 표합니다.
- 월간중앙 6월호 "역사탐험" 스페셜리포트 "바이칼은 우리에게 무엇인가"에 "내가 본 바이칼"이란 제목으로 기고.(정재승 소장) 바이칼 포럼의 주채혁, 한종만, 이길주 교수들이 여러 관점에서 집필하였다.
이해 여름 한국인 바이칼 방문객은 관광객 포함 5,000명을 넘었다.
▶ 7월
- 7월 30일:
중앙일보 열림란에 제언 "북방문화 종합연구센터 만들자" 기고(정재승 소장)
▶ 8월
- 8월 3일 ~8월 10일:
시베리아 바이칼호와 야쿠치아 답사
봉우사상연구소와 한국 바이칼 포럼 주최로 바이칼호수 서남부 아르샨 산악 온천지대와 동북지역에 있는 사하(야쿠트) 자치공화국을 학술답사 하였다. 전문학자, 언론인, 작가, 사업가등 다양한 계층의 답사대원 40여명이 참가, 중앙일보, 월간중앙, 문화방송mbc, 프리랜서 다큐제작자(솔프러덕션) 들이 취재, 촬영을 하였으며, 모스크바 사업가 이지욱 사장이 현지 답사 비용을 전액 희사하였다.
짧은 답사기간이었으나 이번 답사의 가장 큰 수확은 무엇보다도 3박 4일간의 사하공화국 방문이었다. 북극과 닿아있는 이 광대한(한반도의 12배 면적) 시베리아의 오지는 광물지하자원의 보고였고 인류의 기원을 밝혀줄 중요한 고고학 유적지 였으며, 우리와 사촌간이라고 할 정도로 똑 닮은 인종들이 수천년 내려오는 샤머니즘의 전통을 이어가며 살고 있었다.

그들은 우리에게 자신들이 누구인지에 대해 아주 조금만 보여줄 수밖에 없었지만 그것만으로도 우리 모두는 만족했고, 앞으로 더욱 많이 만나서 가까워졌으면 하는 바램을 지니게 되었다. 이 바램은 반드시 열매를 맺게될 것이라 믿는다. 옛부터 시작은 반이라고 했던가?
다시한번 이번 답사에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께 깊이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모스크바 이지욱 사장님, 이홍규 교수님, 이헌종 교수님, 바이칼의 여러분들, 야쿠치아의 여러분들....
▶ 9월
- 9월 10일: "아나타 당신은 한국인" 출간 (정신세계사)
이 책은 연구소의 기획으로 작년부터 편집작업에 들어가 약 1년만에 나오게 되었다. 저자 시미즈 기요시 선생은 일본언어학자로서 아프리카 언어학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그는 현대 일본어의 어근을 한국어와 비교 분석하여 음운대응으로 동일한 뿌리라는 사실을 증명해낸 1500어휘를 책에 수록하였다.
책에 수록되지 않은 어휘가 6000개를 넘는다. 이 책의 발간으로 한국어가 현대 일본어의 뿌리라는 사실이 언어학적으로 밝혀지기 시작했으며 또한 연구소 추진사업의 하나인 "한민족 기원 탐사 프로젝트"에서 언어학 부문의 주요 성과가 되었다.
여러 언론에서는 저자와의 인터뷰기사를 실어 이 책의 의미를 보도했다. 시미즈 박사는 지난 8월 바이칼, 사하공화국 답사에도 참여했으며 이미 야쿠트 언어와 한국어의 비교연구에 착수하여 2편의 논문을 써낼 정도로 왕성한 학구욕을 보이고 있다. 그는 만주 태생으로 스스로 '고구려인'이라 부르며 탈(脫) 일본적 정신세계를 지닌 세계인이다.
▶ 10월
- 10월 6일 ~10월 9일: "세계샤먼 축제"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서 개최.(문예진흥원 주관)
연구소에서는 시베리아 샤먼 섭외, 초청을 맡아 바이칼호 지역의 부리야트족 전통샤먼(세습무당) 발렌친씨를 추천, 소개하였다. 사하공화국의 야쿠트족 샤먼도 섭외 하였으나 초청수속관계가 늦어지는 바람에 오지 못하였다.
10월 7일에는 샤머니즘 주제로 간략한 세미나가 있었다. 연구소 기획물 "알타이 이야기"(정신세계사)의 저자 양민종 교수(부산대 노문학)가 참석, 발표하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샤먼은 자신의 샤머니즘 관(觀)을 피력하며, 현재 유네스코의 전시물 처지로 전락한 샤머니즘이나 전통문화의 세계화, 보편화에 반대한다고 하였다. 또한 세계 각 지역, 각 민족마다의 특수한 전통문화 정황을 살펴볼 때 샤머니즘을 전 세계의 보편적 정신문화라 일컫는 서구학자들의 견해에 동의 할 수 없다고 주장하여 발표자 양교수의 지지를 받았다.
- 10월 9일:
문화관광부 문화답사팀 계룡산 상신리 연구소 방문. 계룡산 문화답사(1박 2일), 연구위원 김광묵, 조성택, 정재겸 동행 안내. 한국의 전통정신수련법과 풍수지리문화 해설 강의.
▶ 11월
- 11월 18일:
중앙일보 사회면 "이모임"에 바이칼 포럼 소개기사 실림.
기사인용 '....정재승 소장은 "봉우선생에게서 한민족의 뿌리는 단군이며, 그 정신적 고향은 북방, 특히 백두산과 바이칼호에 있다는 가르침을 받았다."고 말했다.'
<< 이상으로 2004년도 사업 보고를 마칩니다.>>
단기 4337년(서기 2004년) 12월 4일 봉우사상연구소장 정재승 올림.
[2003년 연구소 사업 보고 펼쳐보기]
◈ 연구소 2003년도 사업 보고서 ◈
지난 2003년은 국내외로 암울한 한 해였으나, 설립 3년째를 맞은 연구소는 가장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였고 결실 또한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연구소 사업은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추진되었습니다.
1. 한국선도대학의 설립과 민족정신문화의 부흥을 위한 선도국학(仙道國學) 학인양성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 서울(6개월 과정)과 제주(5주간 10회)에서 2차례 교육 실시
2. 한민족 시원문화의 모색을 통한 진정한 민족 정체성의 확보
- 이는 봉우 권태훈 선생님을 비롯하여 수많은 근현대의 선각자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민족혼의 뿌리인 단군사상에 대한 현대적 접근법으로서, 사업 목표는 단군사상과 우리겨레의 발원지라 일컬어지는 만주, 시베리아, 중앙아시아 등 거의 모든 지역에 대한 고고역사, 인류학 및 생물, 유전자, 지리, 지질, 언어, 문학의 학제(學際)간 답사와 연구를 통해 새로운 21세기형 자아(自我)를 발견, 구축함에 있습니다.
- 3차에 걸친 바이칼호, 알타이 산맥지역 문화답사와 3권의 북방문화 관련서를 출간함 :
「바이칼, 한민족의 시원을 찾아서」, 「알타이 이야기」,「샤먼이야기」 등
3. 출판문화 사업과의 연대를 통한 광범위한 정보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확충
- 2003년초부터 20년 전통의 국내 정신문화 전문 도서 출판사인 "정신세계사"와 제휴하여 봉우사상연구소의 기획으로 많은 책들이 출간되고 있습니다. 이는 부족한 재원으로 출판하지 못하는 연구소의 좋은 출판 아이디어와 재료를 정신세계사에서 상업 출판함으로써 양자모두에게 유익하고 나아가 참신한 문화정보에 목말라 하는 대중 독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 봅니다.
출간도서 :
·「바이칼, 한민족의 시원을 찾아서」 - 우리 겨레의 뿌리를 시베리아 바이칼호 지역에서 탐색해보는 국내 최초의 종합연구서. 봉우사상연구소가 지난 2년간 답사 연구해온 자료와 정보, 인맥이 총망라 되어있음.
·「알타이 이야기」 - 바이칼과 함께 시베리아의 두층을 이루는 알타이 산맥지역의 전통 민담을 역시 국내최초로 러시아 문학 전문가 양민종 교수(부산대)가 번역 소개함. 이 책은 2003년도 문화 관광부 우수 추천도서로 선정되어 2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샤먼 이야기」 - 동아시아 문화의 원류를 고대 정신문화인 샤머니즘으로 보고 이 샤머니즘의 최초 발생지를 시베리아 바이칼 지역으로 결론 내린 획기적 연구서. 다년간 북방지역 답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해온 양민종 교수의 탁월한 학술적 업적으로, 국내의 어느 샤머니즘 연구서보다 쉽고 명쾌한 논리로 서술되어 있다.
·「알기 쉬운 역의 원리」 - 계룡산 수련학인 강진원씨의 새롭고 명쾌한 역학 원리 해설서
·「장보고의 나라」 - 21세기 해양시대의 중심으로 다시 일어설 대한민국을 위해 옛 바닷길을 복원하는 뗏목 "장보고 호"의 대장정. 해양문화연구소 소장 윤명철 박사의 탐험기록!
·「나무마을 윤신부의 치유명상」- 성공회 윤종모 신부의 명상을 통한 심신치유방법. 다양하고 섬세한 명상의 체험으로 현대인의 고뇌를 없애준다.
다음은 자세한 연구소 활동 일지 입니다.
▶ 2002년 12월 18일 ~ 12월 31일
- MBC 아침방송 프로의 바이칼호 특집 촬영을 위해 정재승 연구소장은 2주간 몽골 울란바토르를 거쳐 이르쿠추크, 바이칼 호수 지역을 답사하였다. 답사 내용은 2003년 "MBC 토요일엔 떠나볼까" 프로에 1월4일, 11일 2회에 걸쳐 방영되었다.
▶ 2003년 3월 ~ 8월
- 연구소 선도보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선도대학 생활선인(仙人) 양성코스" 개설 운영.(서울 정신세계원 강당). 제1기 수료생 20여명 배출, 개설된 강좌는 민족선도 경전(천부경, 삼일신고), 정신수련법, 체술, 천문, 지리, 의약, 역학, 율려, 다도 등 9과목이었다.
강사진은 모두 계룡산 선도수련학인 출신의 연구소 교육위원들로 이루어졌으며, 6개월간의 교육기간중 2회의 야외수련을 병행 했다.
향후 미래의 한국선도 전문학인 양성기관 발족을 염두에 둔 실험적 성격의 프로그램으로서 학습교재의 미비와 강사진의 부족함 등의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었음에도 교육생들의 열기와 기대치가 의외로 높았던 점이 눈에 띄었다. 앞으로 여러 문제들에 대한 적극적 개선여부에 따라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
▶ 2003년 6월 18일
-「바이칼, 한민족의 시원을 찾아서」 연구소 기획, 편집으로 정신세계사에서 간행.
▶ 2003년 6월 21일
- 제3회 학술세미나, 연세대 박물관에서 개최. 「바이칼, 한민족의 시원을 찾아서」 주제로 지난 2년간 바이칼 지역 답사 보고와 연구소 자체제작 다큐 「부리야트족 생활사」상영발표, 이홍규 박사(서울대)의 논문 「유전자로 본 우리 민족의 뿌리」발표, 주채혁 교수(강원대), 김욱 교수(단국대), 이길주 교수(배재대) 등의 토론으로 진행
▶ 2003년 6월 29일 ~ 7월 6일
- 시베리아 알타이 지역 답사. 이 지역 러시아 고고학 전문가 이헌종 교수(목포대)의 학술 안내로 이루어진 민간 문화 답사로서 노보시비리스크의 ‘러시아 학술 아카데미 시베리아 본부 고고역사 연구소’를 방문하고 고르노 알타이 산악지역의 고고학 발굴기지에서 체류하며 여러 중요한 유적지와 현지 알타이인들의 마을을 탐방하며 드넓은 알타이 지역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 이헌종 교수의 소개로 현재 알타이 고고학의 대부 테레비얀코 박사와 많은 현지 러시아 고고학자들을 만났고 그들의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는점 또한 큰 수확이었다.
▶ 2003년 7월 14일
- 국내 최초의 알타이 민담집 「알타이 이야기」를 양민종 교수(부산대)의 번역으로 정신세계사 간행.
▶ 2003년 7월 16일
- 동아일보 사이언스면, "알타이 산맥서 한민족 흔적 찾는다"는 제목으로 연구소의 알타이 답사 취재기를 사진들과함께 전면 특종 보도(신동호 과학기자 기사). - 연구소사이트 자료실 참조
▶ 2003년 8월 2일 ~ 8월 10일
- 연구소 주최 제3차 바이칼 문화답사. 2001년 국내 최초의 바이칼 지역 민간 문화 답사를 시도한 이래 거듭된 탐사 결과로 수집된 현지 자료와 정보를 바탕으로 가장 알찬 답사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이번에는 다른 답사팀들이 전혀 가보지 않은 바이칼호 서남부의 사얀산맥 아래 아르샨 산악지역을 탐방, 풍요로운 자연환경 속에서 노천 온천과 약초들을 볼 수 있었다.
▶ 2003년 8월 25일
- 중앙일보 문화면 "지식계의 새 물결" 시리즈 첫회분에 "1.바이칼을 찾는 사람들 - 한민족 뿌리캐는 과거로의 답사" 라는 제목으로 정재승 연구소장의 기고문 전면 게재. 정소장은 한민족의 기원을 만주와 시베리아에서 찾는 흐름이 1920년대 육당 최남선에서부터 1980년대 봉우 권태훈에 이르기까지 줄곧 이어져 왔음을 상기시키고, 80년대 중반 소설「단」을 통해 단군을 시조로 하는 한국선도의 중흥을 예고했던 봉우선생의 문집「봉우일기」를 민족시원 담론의 중요 텍스트로 제시하였다.
(연구소 사이트 자료실에 기사 전문 게재).
▶ 2003년 9월 25일
- 주간조선 인류학 기사에 정소장의 바이칼 답사기를 3페이지에 걸쳐 사진과 함께 게재
(자료실에 기사 게재).
▶ 2003년 11월 10일
- 수많은 유목민족들의 정신적 지주였던 시베리아 샤머니즘의 본격 연구서「샤먼 이야기」가 양민종 교수의 저술로 정신세계사에서 간행. 국조 단군의 이해에도 필수 참고도서이다.
▶2003년 11월 1일
- 한민족시원문화 연구모임 "바이칼 포럼 코리아"를 결성. 월간중앙 11월호에 소개됨.
이홍규(서울대 의대 교수), 주채혁(강원대 사학과 교수), 이길주(배재대 러시아학과 교수), 김석환(중앙일보 논설위원), 권원순(한국외국어대 경제학과 교수), 박경숙(성신여대 생물학과 교수), 정재승(봉우사상연구소장) 등 참석
▶ 2003년 11월 21일
한국시베리아학회와 배재대 한국시베리아센터 주최 추계 학술세미나 참석
- 양민종 교수(부산대) "샤머니즘 연구의 기준 설정 문제" 논문 발표, 토론자 정재승(봉우사상 연구소장)
- 주채혁 교수(강원대) "한민족 북방기원 연구와 유라시아 고원지대 게놈 분석" 발표, 토론자 이길주(배재대 교수)
- 유라시아 공간과 문명에 대한 새로운 체험"
몽골횡단철도(TMGR)조사보고 - 성원용 안병민(교통개발연구원), 토론자 한종만 교수(배재대 러시아어학과)
▶ 2003년 11월 25일 ~ 12월 26일
- 사단법인 민족예술인 총연합 제주도 지회의 역사문화 아카데미 초청으로 본 연구소 한국선도대학 강좌 개설. 매주 2회로 저녁 7시30분 부터 9시까지 5주간 총10회 강의함. 제주시 중소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좌에는 매회 100명이 넘는 제주 시민들이 참석, 봉우선생님이 중광하신 한국선도의 참모습을 지켜보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특히 제주 민예총 사무국은 선도대학 강좌의 모든 교재들을 모아 한권의 단행본으로 발간해주는 성의를 베풀어 주었다. 김상철 회장님, 김수열 부회장님, 현경철 사무처장님, 이일선 간사님과 수강해주신 모든 제주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 2003년 12월6일
- 바이칼 포럼 코리아 1차 미팅(서울대 병원 의학연구소 세미나실). 국립민속박물관 이건욱 연구관의 최근 10월 시베리아 투바지역 민속답사보고를 청취. 최신 사진 자료들도 공개함.
▶ 2003년 12월 18일 ~12월 21일
- 경기도 수원 중소기업지원센터 빌딩에서 열린 "세계 생명 문화 포럼"에 참가, 국내외 참석 학자들을 대상으로 아침 수련을 맡아 전통도인법과 체술시연, 조식법을 통한 정신수련을 동시통역으로 진행하였다. (정재승 소장, 봉하전 교육위원)
<< 이상으로 2003년 봉우사상연구소의 사업 활동에 대한 간략한 보고를 마칩니다.>>
단기 4336년(서기 2003년) 12월 31일 봉우사상연구소장 정재승 올림
[2001년~2002년 연구소 사업 보고 펼쳐보기]
◈2001년 ~ 2002년 연구소 사업 보고◈
▶ 2001년 3월
연구소 창립기념 제1회 학술세미나 개최(서울 동국대) "봉우권태훈의 생애와 사상"
▶ 2001년 6월
한민족 시원문화 학술 답사기행 개최 "바이칼에서 북계룡까지"
민간답사단으로는 국내 최초로 바이칼을 거쳐 몽골에서 흥안령 산맥을 넘어 만주 압록강까지 관통하는 한민족 이동 루트를 답파함.
▶ 2001년 9월
봉우국학 총서 ② "일만년 겨레얼을 찾아서" 발간
(정신세계사와 연구소가 제휴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업출판을 시도함)
▶ 2001년 10월
봉우국학 총서 ① "봉우선인의 정신세계" 출간
제2회 학술 발표회 개최(서울 연세대 박물관) "일만년 겨레얼을 찾아서"
▶ 2001년 11월
바이칼호 연구자료로서 최근 미국에서 발간된 탐사여행기 "말타고 바이칼가다
(Around the Sacred Sea : Mongolia and Lake Baikal on horseback)"번역 착수
▶ 2001년 12월
봉우사상연구자료 수집의 일환으로 봉우선생님을 생전에 경험한 사람들에 대한 일화 수집에 나섬. 인터뷰와 비디오 촬영 작업 병행
▶ 2002년 3월
겨울바이칼호 답사(바이칼 서부에서 남부지역까지)
▶ 2002년 4월
"말타고 바이칼가다" 번역완료
▶ 2002년 6월
* 제2회 바이칼 문화답사 개최(국내최초로 바이칼 주변의 명소들을 단체로 탐사함)
* 환경단체 녹색연합기금 주관 "바이칼 탐사단" 대상으로(20명) 바이칼호 답사 설명회를
가짐(자료배포 및 슬라이드 상영)
▶ 2002년 7월
봉우선생님에 대한 일화들을 수집하여 책으로 출간
"세상속으로 뛰어든 신선"(정신세계사)
▶ 2002년 8월
러시아 이르쿠추크에서 개최된 한민족기원 국제학술대회 참가.
한국과 러시아 학자 20여명이 참석한 이 세미나에서 한민족의 바이칼기원설이 제기되었고 이를 뒷받침하는 많은 학술적 자료들이 발표되었다.

▶ 2002년 9월
"한민족의 시원과 바이칼" 원고 완료.
국제 세미나의 연구논문들을 총망라하여 실었고, 바이칼호와 시베리아의 제반 학문적 정보들을 다양하게 수집하여 각종 답사여행기와 함께 국내 최초로 기획편집된 바이칼 종합안내서이자 학술정보서이다.
그간 수차례의 바이칼답사를 통해 수집된 다양한 사진자료와 동영상 자료를 부록으로 제공 할 예정이다.(현재 정신세계사에서 편집중이며 2003년 2월까지 출간예정)
▶ 2002년 10월
국내 최초의 바이칼 여행기 "바이칼" 출간(문학동네)
이 책의 저자 김종록씨는 작년 연구소 주최 바이칼답사에 동행한 작가로서 봉우사상연구소에서 여행기의 출판 기획과 추진 및 사진자료등을 제공하며 적극 후원하였다.
▶ 2002년 11월
사단법인 민족예술총연합 제주도지부 주최의 역사문화 아카데미에서 "봉우선생의 삶과 사상"이란 주제로 초청강연 가짐.
작년 연구소가 출범할 다시, 주위의 여러분들이 봉우선생님의 사상을 연구한다는 취지에 대해 많은 우려와 회의를 표하였습니다. 봉우선생님은 도인이신데 무슨 학술적 사상연구가 필요하며, 공연히 대외적으로 누를 끼치는게 아니냐는 견해가 많았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적극적인 연구소 활동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봉우선생님의 사상과 삶이 21세기 한국 사회에 여전히 긍적적이고 역동적인 소재로서 기능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특히 봉우사상의 핵심이 한배검정신에서 비롯한 한국선도내지 도교의 고유성을 그대로 계승,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한국학의 비워진 공백을 채워주는 중요한 요소로서 봉우사상이 평가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2002년 봄에 증보편찬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이 1980년대 한국사상계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인물의 하나로 봉우선생님을 수록한 점을 보더라도 이같은 동향을 알 수 있겠습니다.
연구소에서 우리 민족의 시원문화 탐사작업의 일환으로 봉우선생님께서 평소 주장하신 시베리아 바이칼호 기원설을 토대로 [바이칼탐사] 프로그램을 기획했을 때만해도 사회일반의 반응은 미미했지만 작년에 1차답사를 성공리에 마치고 바이칼여행기와 "일만년 겨레얼을 찾아서"등 관련서들을 출간 하며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금년에 작년보다 3배가 많은 방문객들이 바이칼호를 찾고 있을 정도로 우리문화의 북방기원지로서 바이칼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이또한 우리 연구소 활동의 큰 보람중 하나라 할 것입니다.
바이칼 탐사 프로그램의 진행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봉우선생님의 사상속에는 아직도 현실화시켜가며 연구해볼 내용들이 아주 많습니다. 모두다 우리의 현재와 미래에 유용하고 유익한 소재들로서 적당한 재원과 인력들만 충원된다면 추진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어쨓든 이러한 실천하면서 깨달아 나가는 봉우선생님의 신념(거거거중지, 행행행리각)을 재확인하고 우리 스스로 미래 홍익인간 사회의 구현에 대한 큰 발심을 갖게된 것이 지난 1년 10개월간의 연구소 활동에 대한 일차적 결산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간 사회 각계각층의 많은 사람들을 접촉하며 연구소 활동을 벌이던중, 아직도 많은 분들이 봉우선생님을 잊지않고 그 가르침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음에 놀랐으며, 다음으로 그 분들이 음양으로 도움을 주심에 너무 감사했으며 앞으로도 더욱더 연구와 수양에 전념하여 성의에 보답해야 할 것임을 절감하였습니다.
또한 연구소 활동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봉우선생님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이해를 할 수 있는 계기들을 제공할 수 있었다는 점 역시 성과의 하나로서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앞으로 계속 봉우사상의 연구작업을 심화시켜 나아가되, 이론연구뿐 아니라 대외적 실천 작업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프로그램들을 개발하는데 좀더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봅니다.
지난 20세기 봉우 권태훈 선생님의 삶과 사상은 일만년 이상 전해내려온 우리 조선의 얼, 그 빛나는 한배검 정신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현대에 다시 빛내었다는데 가장 중요한 의미가 있다할 것입니다. 이는 결국 21세기 인류가 당면한 홍익인간 사회, 대동장춘의 세계평화를 이룩하는 큰 받침돌로서 기능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 이상으로 연구소 활동 보고를 마칩니다.>>
단기 4335년(서기 2002년) 12월 4일 봉우사상연구소장 정재승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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